▲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소형 원자력을 탑재한 핵추진 잠수함과 한국군이 갖고 있는 통상 동력형 잠수함에는 여러 가지 차이가 있다. 통상 동력형 잠수함의 속도는 시속 10~15km 정도이며, 최고 속도는 40km 정도다. 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고 속도로 길게 추진할 수 없다. 이에 비해 핵추진 잠수함의 최고 속도는 시속 50km 정도이고, 계속해서 같은 속도로 나갈 수 있다. 핵추진 잠수함의 최대 특징은 은밀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통상 동력형 잠수함이 수중에 머물 때는 건전지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 해상자위대 잠수함을 시찰한 바 있는데, 길이 1.6m 정도의 건전지 약 500개를 탑재하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건전지를 탑재해도 건전지가 소모되면 해수면에 부상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군사 기술이 발전되고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부상하면 발견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반면, 핵추진 잠수함의 경우에는 식량이나 물 문제만 해결한다면 반영구적으로 수중에 머물 수 있다. 발견되지 않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잠수함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 된다. 이 말은 북한이 핵 공격을 당했을 때 잠수함에서 핵 탄도미사일로 보복 공격이 가능해진다는 거다. 북한은 나라가 크지 않고, 지상에 있는 핵시설이 공격당할 가능성이 있다. 또 북한군은 스텔스 항공기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만약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하게 되면 북한의 핵 억제력은 크게 비약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북한 잠수함 건조 기술 수준은 많은 의문점이 있다. 먼저 북한이 핵추진 잠수함 몸통을 건조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는 게 주변 전문가들의 평가다. 잠수함은 해중에 깊이 잠항하기 때문에 높은 수압에 견딜 수 있는 몸통이 필요한데, 이러한 고도의 기술을 북한이 갑자기 얻어냈다는 점에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리고 북한이 잠수함에 탑재할 정도로 안전하고 소음도 크지 않은 소형 원자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는지도 확인된 바 없다. 핵 추진잠수함은 항상 파괴될 가능성이 있는 원자력 발전소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방사능이 누출될 위험이 항상 있는데 잠수함 내부 전체에 방사능 오염을 막기 위한 안전 설비를 만들 수 있는 기술도 북한은 갖고 있지 않다. 북한은 최근까지 이러한 기술을 훔치기 위해 미국이나 한국 등 원자력 관련 기업에 계속 사이버 공격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바 있다. 이는 북한이 아직 이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증거라고 생각한다.
러시아는 자신들이 방어할 자신이 없는 공격 무기를 해외에 수출한 바가 없다. 북한이 원자력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한 뒤 북러 관계가 악화한다면, 북한이 러시아에 핵 공격을 할 가능성이 절대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러시아는 북한에 핵추진 잠수함의 기술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결론은 아직 북한은 핵추진 잠수함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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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지역자활센터, ‘미니룸사업단’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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