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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총으로 은행을 털려한 이스라엘 10대 소년들 최은혜
  • 기사등록 2014-12-12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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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총을 든 12세 소년과 공범인 13세 소년이 이스라엘에 있는 한 은행을 털려다 겁을 먹고 빈손으로 도망쳤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목요일(12월 11일, 현지시간) 전했다.

 

보안카메라에 찍힌 아이들은 수요일(현지시간) 후드스웨터를 입고 있었으며 텔 아비브 근교의 리숀레지온에 있는 은행에 들어갔다. 한 명은 책가방을 등에 메고 있었고 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손에 들고 있었다.

 

경찰 대변인 미키 로젠펠드는 2명 다 가짜 M-16 자동 소총을 들고 있었으며 "우린 은행강도다."라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그들의 총은 장난감 총이었지만 진짜처럼 보였다. 은행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겁먹었지만 용의자들은 돈을 빼앗지 않은 채 도망쳤다."라고 말하며 경찰이 보안카메라 영상에서 그들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할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변호사 길 가베이는 아이들의 인권이 침해당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어젯밤 체포된 12세와 13세 소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들은 어젯밤 동안 법적 지침에 위배되게 조사를 받았다. 그들은 경찰서 의자에 앉아 잠이 들었다." 라고 변호사는 전했다.


"그들은 다르게 다루어졌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다른 범죄자들처럼 취급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Source Format: SD

Audio: NATURAL WITH HEBREW SPEECH

Locations: RISHON LEZION NEAR TEL AVIV, ISRAEL

Source: POLICE HANDOUT / CH10

Revision: 2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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