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성군,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걷기지도자 22명 첫 배출
  • 장병기
  • 등록 2025-03-13 16:04:34

기사수정
  • 걷기 운동 활성화로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나선다

▲ 장성군이 12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걷기지도자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장성군이 지난 12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걷기지도자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 주민 22명을 걷기지도자로 양성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선 5~6일 이틀 동안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는 지역 주민 22명이 참여하여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강사로부터 걷기 운동의 효과와 올바른 걷기 자세 및 방법 등을 배웠다.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걷기지도자로 거듭났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걷기는 몸의 부담이 적으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라며,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더욱 활기찬 장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걷기 운동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성군은 앞으로 걷기 관련 행사와 동아리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장성군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걷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모바일 건강걷기’ △생활터 걷기사업 △‘노르딕 걷기’ △맞춤형 걷기운동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걷기 운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지도자 배출은 장성군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성군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4.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5.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