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0일 한국 오산 공군기지 상공 비행하는 US B-52
미 국방부는 공군이 가장 강력한 장거리 폭격기인 B-52를 이라크와 시리아 내의 IS 척결을 위해 투입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스티브 워런 대변인은 "B-52 폭격기는 이라크 북부 도시 모술에서 60km 정도 떨어져있는 카이야라흐 지역의 IS 무기시설읠 파괴하는데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워런 대변인은 B-52 폭격기는 유도 폭탄을 장착하고 있어 큰 민간인 희생이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워런 대변인은 "수십 년 전 있던 무차별 폭격 시대는 지났다"며 "우리가 지난 20개월 동안 수행한대로 정밀 타격을 감항해는 데 이용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950년대 제조된 B-52 폭격기는 냉전 시대에 미 공군 전력의 상징이었고 베트남전에서 융단폭격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었다.
B-52 폭격기는 1년간 이라크에서 작전 수행에 이용됐던 B-1 폭격기와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