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매년 3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에 대해서는 기초학력전담교(강)사가 집중지도하고 있다. 기초학력전담교사는 한글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수업 및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또 동·서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과 연계해 한글 문해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파견형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생 진단, 1 대 1 맞춤형 개별지도, 담임교사 협력지도, 보호자 상담 등을 실시한다.
난독증 등으로 한글을 잘 읽지 못하는 학생의 진단 검사비와 상담 치료비를 지원하는 ‘읽기두드림’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 국어 수업을 강화하고, 한글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며 학교와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한글책임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한글 해득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교 1학년 98.7%, 2학년 99.8% 등 좋은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등학교 1~2학년의 한글 익힘을 돕기 위해 국어 수업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1학년용 학습자료 ‘똑똑 글자놀이’를 학생용과 교사용으로 나눠 보급한다. ‘똑똑 글자놀이’는 2020학년도에 처음 개발된 이후 매년 내용을 보완해 보급했다. 올해는 기존 자료를 바탕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해 활용도를 높였다.
자료는 한글 소개, 자음·모음 설명, 낱말 놀이, 읽기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담았으며,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수준별 한글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영상도 제공한다.
‘똑똑 글자놀이’ 개정에 참여한 일동초등학교 김미란 수석교사는 “한글을 익히지 못했던 학생들이 점차 글을 읽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며,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저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을 높여 학습 부진이 예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글 해득은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학생들이 비슷한 출발선에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글책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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