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 달 만에 21억 풀렸다
[뉴스21통신 조영기]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기침체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추가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 9월 총 65억여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 시행 한 달여 만에 21억여 원(약 33%)이 소진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
▲ 블리츠투자개발과 에스빈 투자약정서(M.O.A)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둔 블리츠투자개발이 에스빈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나, 실제 투자금이 지급되지 않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025년 1월 2일, 블리츠투자개발과 에스빈은 신재생에너지 및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투자 절차는 전혀 진행되지 않았고, 지급 역시 이루어지지 않았다.
에스빈 관계자는 "블리츠투자개발이 투자 의향이 확정된 것처럼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단 한 푼의 투자금도 지급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회사 운영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겼고, 최소 6개월 이상 주요 사업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블리츠투자개발의 행위가 형법상 사기죄(형법 제347조) 및 업무방해죄(형법 제314조)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법률 전문가 A 변호사는 "블리츠투자개발이 투자금 지급 의사가 없었음에도 계약을 체결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면 이는 명백한 기망 행위로 볼 수 있다"며 "사기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블리츠투자개발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으나, 에스빈과의 대화에서 "투자금 지급이 다소 지연되고 있을 뿐, 계약 자체를 이행할 의사는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협약 체결 후 2개월이 넘도록 투자금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신뢰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금융전문가 B씨는 "이러한 허위 투자 협약이 반복될 경우, 국내 투자 환경 자체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 있다"며 "기업 간 신뢰가 훼손되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본지가 블리츠투자개발과 투자협약을 맺었던 다른 기업들을 취재한 결과, 유사한 투자 불이행 사례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블리츠투자개발이 체결한 여러 투자협약이 실제로 이행되지 않은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이 같은 방식이 반복된다면 기업의 신뢰도뿐만 아니라 투자 환경 자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단순한 계약 불이행을 넘어 한국 기업 투자 문화 전반에 미칠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투자 불이행 사례가 반복될 경우, 신생 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더욱 어려워지고, 전반적인 기업 신뢰도가 하락할 수 있다"며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재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2025 지방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재정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재정국장, 지역경제지원국장,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
전주예수병원, 제4차 찾아가는 공감(共感)클래스’ 공동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예수병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31일 예수병원 설대위연구동 7층 중회의실에서「지역사회 보건의료종사자 전문교육 – 제4차 찾아가는 공감(共感)클래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예수병원 필수의료분야 정부지정센터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전담자를 대상으로 ..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 달 만에 21억 풀렸다
[뉴스21통신 조영기]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기침체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추가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 9월 총 65억여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 시행 한 달여 만에 21억여 원(약 33%)이 소진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
울산 동구 ‘댑사리’, 가을빛으로 물들다… 팜파스와 코키아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최세영 기자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 사이에 위치한 ‘댑사리’ 일대가 가을을 맞아 붉은 코키아(댑싸리)와 황금빛 팜파스그라스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댑사리’는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 등대를 잇는 해안길 중간 지점에 .
상북유치원, 놀이와 나눔으로 배우는 공동체 교육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울주군 상북유치원(원장 류행선)은 지난 4~5일 ‘틈짬 체육 놀이 어-유-초 이음 운동회’와 ‘추수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간 연계 교육을 실천하고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