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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하고 토론하며 자치역량 키운다 - 광산구 ‘주민자치 비전스쿨’ 운영 장병기
  • 기사등록 2016-04-21 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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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주민자치위원 그리고 각 동의 동장과 총괄팀장, 주민자치 담당자를 마을 활동가로 세우는 ‘주민자치 비전스쿨’을 운영한다.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주민자치 비전스쿨은 이웃이 서로 돕고 보살피는 자치공동체를 일굴 주민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산구는 ▲시민사회의 리더,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배경 및 역할 ▲타 지자체 우수 주민자치 사례 ▲주민자치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학습 강좌를 꾸렸다.


시민·자치·분권시대에서 해야 할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부산시 서구 초장동과 동대신2동, 서울시 마포구 서강동,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서 싹튼 따뜻한 마을 만들기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또 의사 소통 방법과 참여자를 주인으로 세우는 회의 진행 기법도 배운다.


박구용 전남대 교수, 안평환 광주YMCA 사무총장, 박희선 열린사회시민연합 대표, 이은숙 마을과 사람 교육실장이 강사로 나섰다.


주민자치 비전스쿨은 지난 19일부터 역사전통도시, 희망복지도시, 상생경제도시, 행복창조도시, 자연생태도시 등 전략동 권역별로 진행하며, 오는 27일 종강한다.


※ 전략동 체제 : 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특색이 비슷한 동들이 각각의 권역을 이뤄 자체적인 사업을 진행하는 광산구의 정책


광산구는 공익활동지원센터와 함께 주민자치 비전스쿨 수료생들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자치활동을 발굴하고 이웃과 함께 추진하도록 ‘찾아가는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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