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출동부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GTX-A 킨텍스역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GTX-A 노선 개통에 따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역사 내 소방시설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이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GTX-A 킨텍스역 승강장 및 다양한 지점에서의 재난 발생 가정 후 효율적인 진입 루트 방안 논의 ▲ 화재 발생 대비 소화설비 및 배연설비, 대피시설 위치 확인 ▲ 무선통신보조설비 활용한 무전통신훈련 - 지하 50m 지점과 지상 간, 북부본부 상황실 간 무전 수신감도 점검 ▲ GTX-A 관계자와 협업한 가상 재난 대응 훈련 등이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GTX-A 노선은 개통 이후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으며, 킨텍스역은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주요 거점으로 운용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