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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버스 폭탄 테러는 하마스 대원 소행 - 19살 하마스 대원이 자살폭탄 공격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4-22 13: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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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OMAS COEX / AFP

폭발로 전소한 버스에서 현장 검증을 하고 있는 경찰



이스라엘 경찰은 지난 18일 예루살렘 남부 탈피요트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 폭발은 19세의 팔레스타인이 저지른 일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찰은 테러범이 압델 하미드 아부 스로스라고 밝히며 서안 지구의 베이트 자라 시 주민임을 확인했다.


또한 경찰은 폭탄 공격을 감행한 스로스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공격 이틀후인 20일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테러 계획하고  실행한 용의자로 하마스 대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 소년을 자신들의 대원이며 '순교자'로 칭했다. 이들은 그의 공격을 환영했지만 공식적으로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스로스의 모친인 아즈 하르 아부 스로스는 아들이 하마스의 일원인지 몰랐다고 AFP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녀는 폭격이 있기 전 "그는 정상적으로 우리와 함께 점심을 먹었고 무언가를 사러 나간다며 외출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오후 예루살렘 남부 탈피요트 지역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폭발해 최소 2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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