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일동에 3월 24일 저녁 6시경 갑자기 발생된 싱크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크게 놀라고 있다.
이번 싱크홀은 지하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로 세로 깊이가 크게 생긴 싱크홀은 도로 4차선을 점령하였다.
싱크홀이 발생된 지역은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곳으로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 구간과 포천 세종간 고속도로가 지하로 통과되는 구간이다.
이 사고로 인해 달려오던 승합차는 속도를 줄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 했지만 속도를 줄이지 못한 오토바이는 그대로 싱크홀에 매몰된 것으로 밝혀졌다.
3월25일 이른아침 사고로 인한 교통 통제를 주민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버스 우회 노선을 제공 하는 등 강동구청(이수희구청장)의 움직임은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였다.
싱크홀 발생의 빠른 사고 원인 규명과 지하철 9호선 연장선과 포천 세종간 고속도로 공사는 처음부터 다시 안전진단이 꼭 필요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