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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도시 문을 열다…AI로 안전과 편리 다 잡는다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3-26 12: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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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과 스마트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교통안전재난디지털 행정 등 도시 전반에 스마트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지난 2월 말 ‘2025년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돼 현재는 실시설계 마무리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스마트데이터 플랫폼디지털 트윈자율주행버스드론밸리 조성 등 8개 분야 스마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갈 예정이다.

 

안전교통 분야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 환경 조성지능형 관제시스템으로 안전한 도시 구축

올해는 안전교통디지털 행정 전반에 걸쳐 스마트 도시 기능을 집중 추진한다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구축해 안심하고 편리한 도시로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우선시민 안전 분야에는 1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 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 335대를 새로 설치하고 지능형 관제시스템 788대를 추가 구축한다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거동이 수상하거나 응급상황을 스스로 감지해 관제요원이 경찰서나 소방서에 출동 요청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영상정보 제공을 위해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CCTV 영상정보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한다해당 시스템은 최대 200대 CCTV 영상을 동시 분석할 수 있어 수사 지원은 물론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분야에서도 스마트 기술 도입이 확대된다법곶IC-일산신협 교차로 등 주요 구간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총 예산 13억 원으로 스마트 교차로 13개소와 감응신호시스템 7개소를 설치한다또한실시간 관리와 안정성 향상을 위해 6억 원을 들여 노후 서버를 교체하고 소프트웨어 기능도 개선한다.

 

시민 대상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상반기 내로는 노후화된 공공 와이파이 93대를 전면 교체한다. 2027년까지는 8억여 원을 투입해 도서관버스정류장 등 101개 공공장소에 최신 Wi-Fi 장비를 설치해 시민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디지털 정책플랫폼 등 빅데이터 플랫폼 조성효율적 행정 돕고 시민편익

시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 행정 추진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지난 18일에는고정밀 전자지도 사업을 완료했다이 사업을 통해 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고해상 지형정보를 갖게 되며 도시개발 시뮬레이션 및 국공유지 관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향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올해 4월부터는 고정밀 전자지도 사업의 일환인 시민 대상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시민들은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자전거도로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주제별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디지털 정책플랫폼을 운영하며 AI기반 지능형 행정체계를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다이 플랫폼은 재난·안전도로·교통환경·시설 등 총 197건 정책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양시 내부 데이터는 물론 국가재난관리 시스템 등 외부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시정 전반 데이터를 통합하고 시각화해 정책 수립의 효율성을 높이며 재난 상황 시에도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다.

 

‘AI 혁신 TF’ AI 행정 컨트롤타워 역할정보화 기본계획 중장기 발전 방향 도출

지난 3월 초에는‘AI 혁신 TF을 새롭게 구성했다시민을 위한 서비스와 시 정책 수립에 이르는 전 분야에 AI를 접목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관련 부서 협업으로 AI를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할 예정이다최종적으로는 인공지능 행정 추진 방향과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1등 스마트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다.

 

또한정부 정책 및 기술 동향을 분석해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에도 나선다오는 4월에는 고양연구원으로부터 관련 분야 전문가를 파견받아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올해 하반기까지 ‘2030 고양특례시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교통복지보건 등 시정 전반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화 행정서비스에 대한 비전과 전략이행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스마트 기술은 더 나은 도시를 만드는 열쇠인 만큼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정책 추진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고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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