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 축구 근본적 경기력 개선 필요해 - 홍명보호, 2연전 모두 무승부 김민수
  • 기사등록 2025-03-27 10:09:13
기사수정


▲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

오만전에 이어 요르단전 역시 문제투성이였다.


이재성의 선제골이 전부였다.


손흥민은 주장답게 선수들을 불러 모아 끝까지 집중할 것을 요구했지만 전반 30분 안일하게 역습을 내준 뒤 동점골을 헌납했고, 후반전 흐름을 반전시키기 위해 투입된 젊은 공격수들의 날카로움은 부족했다.


오만전에 이어 요르단전까지, 홈 2연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한 대표팀.


통상 더 유리하다고 알려진 홈에서만 1승 3무라는 초라한 성적을 올리면서 실망감은 커지고 있다.


유럽파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와 안방의 열악한 잔디 사정도 문제지만, 결국 밀집 수비 공략법이 마땅치 않고, 수비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근본적인 숙제로 남았다.


승점 3점 차로 추격해오던 3위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에 지면서 순위상 걱정은 일단 한시름 던 상황.


6월 이라크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본선행이 확정되지만, 험난한 중동 원정이 예고돼 있어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613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속보] 내란 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기소"…'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  기사 이미지 95세 안학섭 등 생존 비전향장기수 6명, 北 송환 요구
  •  기사 이미지 北 김정은, 한미연합훈련 겨냥 “명백한 전쟁 도발 의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