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7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정열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과 함께 2025 시즌 출정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파주시
이번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구단주)을 비롯해 김정열 이사장(단장), 이은노 감독, 선수단 전원, 파주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 및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정열 이사장은 “올해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시즌 초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팀인 만큼, 조직력을 다지고 차근차근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구단주(파주시장)는 축사를 통해 “파주시민축구단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 속에 어렵게 출범한 팀으로, 파주시민 모두의 꿈과 열정이 담긴 상징적인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팀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파주시는 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문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2025 시즌 공식 유니폼이 첫 공개됐으며,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30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전북현대엔(N)과의 홈 개막전을 갖고 시즌 일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