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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난상황정보 하나의 시스템으로 ‘쏙’ - 현장중심의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구축 완료 임영배
  • 기사등록 2016-04-26 18: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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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015년 9월부터 금년 3월까지 총 사업비 124억원을 들인 ‘15년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구축사업’을 마무리하여  국민에게 신속한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통합재난안전정보 시스템”은 재난관리를 지원하는 정보체계로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개년 간 총 사업비 274억원이 계획된 사업이다.


본 사업이 마무리됨으로써 재난관련 담당자들은 기존 보다 빠른 현장대응을 할 수 있어 국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재난현장에서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전파, 현장영상 전송 등 모바일 종합서비스, 전자지도(GIS) 기반의 사고 위치정보 등 통합적 상황관리, 재난대응에 필요한 정부와 공공기관의 보유 자원을 공동활용 확대하는 것 등이다.


한편, 재난발생 피해 조사시간을 이전보다 줄일 수 있어 재난피해 복구지원금 지급기간도 이전보다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금까지 각기 운영되어 불편하던 국가재난정보센터, 재난심리상담센터, 재난훈련관리시스템 등의 사이트를 대국민 재난안전포털로 통합 구축하고, 생활안전지도 정보 등 유관정보는 연계한다.


개인 핸드폰으로도 최적화하는 등 사용자 활용성을 함께 제고하여, 앞으로 일평균 3만여명 이상의 방문자가 재난정보를 한 번에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아직까지 사회재난이나 해경분야는 일부만 포함되었으며, 전국 상황관리를 위한 중앙과 지자체간 재난정보 공유체계 마련 등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지만, 이번 사업이 범정부적인 재난관리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나름대로 의미는 있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발전시켜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양질의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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