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5‧18 민주묘지 참배(사진=광주시)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함에 따라 국립5‧18민주묘지 민주관에서 ‘광주시-공공기관 통합 긴급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미래 광주 발전을 위한 대선공약 제안과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등을 주문했다.
긴급 현장 간부회의는 광주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회의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긴급 현장 간부회의에서는 대통령 파면에 따른 ▲일일경제상황 점검 경과 와 민생경제 안정 대책 ▲빛나는 미래도시 광주를 향한 대선 공약 준비 등을 집중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이 선포되자 광주시는 즉각 간부회의를 소집해 광주의 지도자들이 시청에 모인 가운데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표 선언 연석회의를 개최했다”며 “이러한 결정과 행동은 누구의 지시가 아닌 1980년 5월 광주 공동체가 우리에게 물려준 유산이었다. 바로 광주의 힘이었다. 현재를 도운 오월 영령과 과거를 잊지 않은 광주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 123일이라는 시간 동안 정치는 혼란스러웠고 경제는 참으로 어려웠다”며 “대통령의 국정 시계는 멈춰 섰지만 광주의 시계는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면서 지역 경제를 지키기 위해 광주시가 추진한 대응책에 대해 설명했다.
광주시는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상생카드 특별 할인 등을 통한 민생경제 소비 진작 ▲기업 현장 소통 ▲수출산업지원단 운영 ▲추경‧통상‧민생 3대 비상대응체제 가동 등을 추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대응했다.
강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다짐 대회도 열었고, 상생카드 특별할인과 구내식당 정기휴무 확대 등을 통해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했다. 또, 광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통해 광주의 소비 그릇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연초부터 지역 대기업인 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을 연달아 방문하고 수출산업지원단도 가동하는 등 트럼프발 관세 폭탄 대응책도 모색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지연으로 국민 갈등,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실국장단과 매일 아침 진행하는 일일상황회의를 일일경제상황점검회의로 전환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칠 이슈에 대해 총력 점검 대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총 5차례 일일경제상황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대유위니아에 대한 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
또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광주시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협회와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신시장 진출 지원 자금, 수출기업 보증 자금 등 여러 자금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는 총 1178개사를 대상으로 22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이제는 조기 대선의 시간”이라며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광주를 위한 비전과 공약을 만들고 국민들에게 제시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AI 주도 성장, 문화 주도 성장, 지속가능 성장 등 3대 성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 광주만의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와 공공기관은 이러한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고 정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통령 후보의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고, 선출된 대통령의 국가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중앙 정부의 역할이 제한될 때 주민과 밀접히 닿아 있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새로운 정부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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