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에서는 12월 12일(금)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관내거주 불우 탈북민 10명을 모시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함께 식사자리를 마련하여 간담회를 실시, 편안하게 식사를 진행하며 남한사회 정착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말연시 위문 및 간담회는 고령의 나이로 다른 가족 없이 불우하게 독거하고 있는 탈북민 및 최근 사기사건으로 전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탈북여성 등 우리 주변에 가까이 살면서도 소외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탈북민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통일준비의 핵심기관인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회장 강대인)에서도 자리를 함께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탈북민 보호의 중추기관인 경찰과의 협업․공동대응을 통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약속하였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성범죄 등 4대 사회악을 근절하기 위하여 경찰뿐만 아니라 탈북민들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