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시청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부터 11월까지 ‘감염병 매개 진드기 및 병원체 감시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과 라임병을 매개하는 진드기의 분포와 병원체 감염 유무를 조사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관내 솔마루길 일원 4개 지점(초지, 무덤, 잡목림, 산길)에서 월 1회 채집하며, 채집된 진드기 중에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참진드기를 분류, 동정한다.
또 월별 발생 추이, 장소별 분포를 조사하며 종별, 성장 단계별로 유전자를 추출해 병원체 보유 유무를 확인한다.
지난해의 경우 총 433개체의 진드기가 채집됐으며, 주로 5월에서 7월 사이 가장 많이 채집됐고 장소별로는 초지 > 잡목림 > 무덤가 > 산길 순이었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라임병 병원체인 보렐리아속균은 5월 ~ 11월 사이 5차례 검출됐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가면 피부에 붙어 흡혈하기 때문에 잘 정비되지 않은 초지나 잡목림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가 붙었는지 몸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목욕 또는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4명이었고 라임병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환자가 발생하며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백혈구 수치 감소 증상을 보이고 치사율이 약 20%에 달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치매 및 고위험군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치매지원사업 변경사항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석, 정상화)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18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희망보따리 겨울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1세대를 직접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상화.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 하반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억수)가 18일 청량천 일대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량천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경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희, 이종남)가 18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평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신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
울주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문수홀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행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관리 역량..
울주지역자활센터, ‘미니룸사업단’ 본격 출범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울주군 대표 특산물인 서생배로 디저트를 만드는 ‘미니룸사업단’을 본격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미니룸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