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진구청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관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병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소아 감염병 중 전염력이 강하고 합병증이 심한 질환에 속한다. 임신부의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돼 신생아 시기에 면역력 획득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지난해 백일해 발생률이 전국적으로 급격히 증가하며 영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필요성이 높아졌으나, 백일해 예방접종은 임신부 대상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구는 영아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현재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 27주~36주(출산 후 2개월 이내 포함)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임산부는 임신확인서, 배우자는 배우자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관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시마다 1회 접종을 지원하며, 배우자는 과거 10년 이내에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지정의료기관 39개소는 광진구청 누리집(www.gwangj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예방접종실(☎02-450-7400)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특히 치명적인 질환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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