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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증, 한 번만 빌려줘도 자격 취소 - 빌린 사람, 빌려준 사람, 알선자 1년 이사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4-27 17: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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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타인에게 국가기술자격증을 한 번 빌려줬다가 적발되면 3년간 자격이 정지되었고 2회 이상 대여하면 자격이 취소되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한 번만 빌려줘도 자격이 취소된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국가기술자격법'이 내일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법개정은 건설·제조 등 산업현장에서의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행위로 부실공사 및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자격취득자의 정상적인 취업을 방해한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이의 근절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앞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을 대여하다 한 번이라도 적발되면 곧바로  자격증이 취소되며 자격증을 빌려준 사람은 물론 빌린 사람 및 대여를 알선한 사람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법 이외의 관련 사업법에 따라 허위로 등록(신고)한 업체는 등록 취소, 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자격증 대여 행위는 전국 고용센터, 관할 주무부처, 자치단체 및 경찰서에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건당 50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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