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20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해충으로 인한 질환 예방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전문 방역업체인 ㈜세스코 홈케어 부산경남지역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방역업체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해충 서식 상태, 주거환경 요인 등 취약 지점을 세밀하게 분석한 후, 1:1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