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귀포시서귀포시는 지난 18일 편의점, 식당, 반찬가게 등을 온정가게로 지정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서귀포 온(溫)정가게」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협약식에서는 민간협력 기관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가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서귀포 온정가게 사업은 지역주민 및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민간 협력 복지 플랫폼 운영 모델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 1,000만원을 활용하여, 온정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필품(5만원 상당/1인)을 제공하는 데에 사용된다. 지원대상자는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담을 통해 긴급성 등 지원 필요성을 검토 후 선정된다.
또한, 온정가게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우선 생필품을 제공하고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카카오톡 채널로 제보하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제도,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 위기가구 제보, 복지 정보 공유 카카오톡 채널
앞으로, 서귀포시는 4월 중 온정가게 41개소*를 지정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지속해서 저소득층 밀집 지역 위주로 추가 지정하여 위기가구 제보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읍·면지역 15개소, 동지역 26개소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기가구를 먼저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정가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하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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