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양강도의 한 농민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14일 “올해 우리나라(북한)의 밀, 보리 농사는 완전히 흉작”이라며 “고산지대인 양강도와 자강도는 겨울철 냉해와 가뭄으로 밀, 보리 농사를 망쳤고 내륙지대는 가뭄으로 밀, 보리 농사를 망쳤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밀, 보리는 가을걷이가 끝난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파종을 하는데 종자가 땅속에서 겨울을 난 후 다음 해 봄에 싹이 터 자란다”며 “또 초여름인 6월 7일부터 17일 사이에 수확을 하고 그 자리에 감자나 벼를 심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양강도와 자강도, 함경북도의 일부 지방은 겨울이 긴데다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날이 많아 자칫 밀, 보리 종자가 땅속에서 얼어 죽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양강도와 자강도는 올해 음력설을 전후해 밤 기온이 영하 30도 가까이 떨어졌는데 이때 상당 양의 밀, 보리 종자들이 얼어 죽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소식통은 “겨울철 살아남은 종자들이 많지 않아 농민들은 밀, 보리 밭을 가리키며 ‘탈모 환자의 머리 같다’고 말을 한다”며 “그나마 살아 남은 밀, 보리도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가뭄으로 잎이 노랗게 죽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치매 및 고위험군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치매지원사업 변경사항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석, 정상화)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18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희망보따리 겨울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1세대를 직접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상화.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 하반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억수)가 18일 청량천 일대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량천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경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희, 이종남)가 18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평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신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
울주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문수홀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행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관리 역량..
울주지역자활센터, ‘미니룸사업단’ 본격 출범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울주군 대표 특산물인 서생배로 디저트를 만드는 ‘미니룸사업단’을 본격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미니룸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