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29일) 전복 및 간첩 혐의로 억류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62)씨에게 10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북한 최고재판소는 김 씨가 북한에서 "'반동 선전'을 수행했으며 정치적, 사회적 시스템의 안전성을 흔들기 위해 미국의 우월성에 대한 환상을 지역 주민들에게 주입했다"고 밝혔다.
미국으로 귀화해 1987년 미국 시민이 된 김 씨는 라선경제무역지대에 정기적으로 통근했으며 지난 15년 동안 북한 국경 근처 중국에 살다 지난해 10월 북한에서 군사 기밀이 담긴 USB를 소지한 혐의로 라선경제무역지대에서 체포됐다.
북한 재판소는 남한 정부 요원이 김 씨에게 국가 및 군사 기밀을 수집하는 임무를 내린 후 2013년에 김 씨가 스파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남한은 김 씨 사건과 어떠한 연관도 없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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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분야 우수기관’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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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YD페스티벌서 ‘양파오링떡’ 홍보… 지역 농산물 매력 알렸다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무안양파오링떡’을 현장 배부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무안군 4-H연합회 청년회원들은 무안쌀과 양파의 장점을 직접 설명하며 시식과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무안양파오..
울산시,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28명 명단 공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자료=울산광역시울산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28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은 11월 19일 오전 10시 울산시 공보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및 위택스(www.wetax.go.kr) 등에 상시 공개된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체납자(128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