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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통합청사 업무 시작, 새출발 신호탄
  • 김민수
  • 등록 2025-04-22 1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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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경호 광진구청장 통합청사 첫 출근, 국장단 차담회로 업무 개시


▲ 사진=광진구청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1일, 광진구청 통합청사(아차산로 400)에서 업무를 개시하고 새출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침 8시 40분쯤 광진구 통합청사로 출근하고 국장단과 차담회를 시작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통합청사는 구의역 3번 출구와 연결돼 있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업무시설, 호텔‧오피스텔, 공동주택과 함께 들어서면서 첨단업무복합단지로 탄생했다. 18층 높이에 연면적 3만7685㎡ 규모로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공원 등 곳곳에 주민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지상2층은 구민이 자주 찾는 여권, 교통, 세무, 부동산, 주택 민원을 모아 통합민원실로 꾸몄다.


 


이사 일정에 따라 업무보는 곳이 다르다. 건축, 일자리, 노점, 재난‧안전, 지역경제, 도로, 치수 업무 등은 21일부터 통합청사에서 개시한다. 여권, 부동산, 복지, 세무, 재개발‧재건축, 교통, 공원 업무는 기존 청사로 방문해야 하며, 28일 이후에는 통합청사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새로운 청사에 첫 구청장으로 들어가니 감개가 무량하다. 올해는 광진구 개청 30주년이자 ‘광진 재창조의 원년’ 인 만큼, 광진 미래설계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통합청사에서도 마찬가지로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도시발전을 이뤄내겠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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