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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는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 현안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보이는 라디오 '브릿지 고양(Bridge Goyang)'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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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이는 라디오 '브릿지 고양' 29일부터 방송
입력2025.04.23. 오후 2:07  수정2025.04.23. 오후 2:08 기사원문
노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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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 현안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보이는 라디오 '브릿지 고양(Bridge Goyang)'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시, 보이는 라디오 '브릿지 고양'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원본보기
고양시, 보이는 라디오 '브릿지 고양'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브릿지 고양'은 고양특례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는 대담 형식의 라이브 방송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방송에는 시청 실·국·소를 비롯해 구청, 직속 기관,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주요 시정 정보를 소개하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29일 첫 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출연해 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 전반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방송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거점도시 조성, 고양경제자유구역 및 자족도시 개발, 스마트 건강도시, 책 읽는 도시 등 고양시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주제로 다룬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숨겨진 이야기들도 함께 나눈다.

박종민 시 언론홍보담당관은 "브릿지 고양은 시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이는 라디오 '브릿지 고양(Bridge Goyang)'은 고양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oyangcity)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