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귀포시서귀포시는 자연환경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기후변화주간(4. 21. ~ 4. 25.)을 맞아 참여단체 및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 유입주의 생물 및 외래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
- 유입주의 생물이나 외래생물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생물 중 특정 지역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
※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제1항에 따른 위해성 평가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생물로 환경부장관이 지정·고시
○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 현황(총 40종, 환경부고시 제2024-212호)
- 식 물 : 18종(돼지풀,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등)
- 포유류 : 1종(뉴트리아) - 양서류·파충류 : 7종(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등)
- 어 류 : 3종(배스 등) - 갑각류 : 1종(미국가재) - 곤충류 : 10종(꽃매미 등)
이번 교육은 4월 23일(수) 서귀포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별관2층)에서 개최되었으며,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환경단체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참여한 단체로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서귀포시협의회(회장 강익자)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오창순) ▲야생생물관리협회 서귀포시지회(회장 김봉호)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강승호) 등이다.
이날 교육은 (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김찬수 소장이 맡아 진행하고,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였다.
<강사 프로필>
▶ 성 명 : 김 찬 수(한라산생태문화연수소장
▶ 주요경력
-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소장('14. 7. ~ '17. 12.)
-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소장('18. 8. ~ )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생태계 교란생물의 개념 이해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서귀포시 지역 내 주요 교란종 현황 ▲효과적인 제거방법과 관리사례 공유 ▲민 · 관 협력을 통한 대응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란생물 제거 요령과 실무 사례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엇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환경단체와 협력하여 오름, 저수지, 공원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교란생물을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주요 제거대상은 서양금혼초, 애기수영, 환삼덩굴, 붉은귀거북 등이며, 환경부고시로 지정된 40종 중 서귀포시 지역에 널리 분포된 종들이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태계 교란생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민 · 관이 함께 대응하는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대응을 통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향후 지역별 교란생물 모니터링, 정기적인 제거 활동 추진, 시민 참여형 생태계 보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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