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연 생태 환경에 외부 침입 생물 제거 전력투구
  • 김민수
  • 등록 2025-04-24 13:14:28

기사수정


▲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자연환경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기후변화주간(4. 21. ~ 4. 25.)을 맞아 참여단체 및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 유입주의 생물 및 외래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


 - 유입주의 생물이나 외래생물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생물 중 특정 지역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


 ※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제1항에 따른 위해성 평가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생물로 환경부장관이 지정·고시


 


 ○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 현황(총 40종, 환경부고시 제2024-212호)


    - 식   물 : 18종(돼지풀,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등)


    - 포유류 : 1종(뉴트리아)          - 양서류·파충류 : 7종(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등)


    - 어   류 : 3종(배스 등)            - 갑각류 : 1종(미국가재)          - 곤충류 : 10종(꽃매미 등) 


 


이번 교육은 4월 23일(수) 서귀포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별관2층)에서 개최되었으며,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환경단체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참여한 단체로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서귀포시협의회(회장 강익자)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오창순) ▲야생생물관리협회 서귀포시지회(회장 김봉호)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강승호) 등이다.


 


이날 교육은 (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김찬수 소장이 맡아 진행하고,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였다.


 


<강사 프로필>


▶ 성      명 : 김 찬 수(한라산생태문화연수소장


▶ 주요경력 


  -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소장('14. 7. ~ '17. 12.)


  -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소장('18. 8. ~ )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생태계 교란생물의 개념 이해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서귀포시 지역 내 주요 교란종 현황 ▲효과적인 제거방법과 관리사례 공유 ▲민 · 관 협력을 통한 대응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란생물 제거 요령과 실무 사례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엇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환경단체와 협력하여 오름, 저수지, 공원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교란생물을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주요 제거대상은 서양금혼초, 애기수영, 환삼덩굴, 붉은귀거북 등이며, 환경부고시로 지정된 40종 중 서귀포시 지역에 널리 분포된 종들이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태계 교란생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민 · 관이 함께 대응하는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대응을 통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향후 지역별 교란생물 모니터링, 정기적인 제거 활동 추진, 시민 참여형 생태계 보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대통령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동포간담회) 【 대통령특별지시사항적극행정사례-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동포간담회시행및보고】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재명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 KB금융그룹/국민은행의 위법 & 불법행위 (아르헨티나 교민150여명이상, 20여년 피눈물과 고통외면 사건관련 현지 최대민원 특별동포간담회 실시)대통령께 보고되도록 재외동포...
  3.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4. [단독] ‘구리 아이타워’ 심사위원들, 백경현 구리시장 고소… “내부자료 무단 유출로 명예훼손” [구리시=서민철 기자] 과거 구리시 ‘아이타워’(수택동 다기능 주상복합) 건립 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전직 공직자들이, 내부 심사 자료를 언론에 무단 유출하여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백경현 구리시장 등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박 모 전 구리도시공사 본부장과 엄 모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최근 백경...
  5. '법원 재판도 헌법소원 대상'…헌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재판소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찬성 162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사진=네이버 db) [뉴스21통신 =추현욱]  법원 재판을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제법)이 27일 여당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
  6. 中부자들 바이코리아 열풍. .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 몰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다. 특히 중국에 상장된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위안화로 한국 반도체 대형주에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모 ETF..
  7.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광주광역시 서구는 빛고을국악전수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국악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3월3일 재개관한다.빛고을국악전수관은 2002년 개관 이후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공연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성 제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서구는 예산 총 15억여 원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