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마치 꺾어진 빨대처럼 산등성이에 쓰러진 흰색 기둥.
50층 아파트와 맞먹는 높이 127미터의 풍력발전기다.
지난 21일 새벽 바닥에서 30m 위치의 철제 타워가 갑자기 꺾이면서 발전기가 넘어졌다.
마을에서 2km 떨어진 산 정상부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직후 풍력발전기 11기 가운데 일부 발전기 가동이 중단됐다.
풍력발전기로 향할 수 있는 유일할 포장도로는 이렇게 출입이 통제돼 접근할 수 없다.
당시 강풍 등 기상특보는 발효되지 않았고 바람도 잠잠했다.
넘어진 발전기는 가동을 시작한 지 2년이 채 안 된 상태였다.
특히 강화된 전기안전관리법이 시행되기 전에 설치돼 전기안전공사의 제품 품질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풍력발전기가 쓰러진 것은 2016년 강원도 태백에 이어 두 번째다.
전기안전공사와 발전기 운영사 등은 발전기 자체 결함이나 시공 관리 부실 여부 등 사고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읍시, 예산 절감해 전 시민 3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재단 직원 워크숍 열려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
원광대학교병원, '간호 愛에 반하다' 간호사의 날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2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25, 여러분 덕분에 빛났습니다! A Night of Gratitude for All of Us” 라는 메시지와 함께 제5회 간호사의 날 “간호 愛 반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간호부는 환자 중심의 돌봄이라는 본질을 지켜내며, 환자안전 및 간호의 질 향상, 근...
정읍시의회 제30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는 15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먼저, 송기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의 목소리는 들립니까"를 통해 갈등 유발시설에 대하여 정읍시가 주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강조했다.김석환 의원은 "구조적 위험을 바로잡아 역주행 사...
군의회 예결특위, 2026년 당초예산안 종합심사 돌입
▲사진출처:네이버울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걸·이하 예결특위)가 2026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한다. 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지난 15일, 울주군이 제출한 총 1조 1,87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사전심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안건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