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맛있는 빵이 있다면 먼 곳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닌다는 이른바 '빵지순례'.
'오픈런' 해야 먹을 정도로 빵 열풍이 불었지만, 지금 분위기는 예전 같지 않다.
도넛 전문점 노티드의 지난해 매출은 6% 넘게 감소한 630억 원을 기록했다.
통옥수수빵으로 유명한 삼송빵집 매출도 4.5% 줄어든 18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 잘 나간다는 프랜차이즈 빵집들도 국내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 매출이 1년 전보다 34% 감소했다.
이 같은 침체 흐름은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문을 닫은 빵집은 3천5백여 곳으로 조사됐다.
2020년 11% 남짓이었던 폐업률은 지난해 18.5%까지 치솟았다.
빵집에 사람들이 몰리자 너도나도 창업에 뛰어들며 경쟁이 심화했기 때문이다.
비싼 빵값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들은 재료비, 인건비 등 부담으로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며, 단골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제과업계 전반에 퍼진 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빵집들이 있다.
대전 빵집 성심당이 대표적이다.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은 1천937억 원. 영업 이익은 478억 원으로 50% 넘게 뛰었다.
베이글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도 지난해 매출이 8백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군산 이성당과 천안 뚜쥬루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월드 불꽃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형 테마파크로, 1995년 개장해 자연·도심·놀이시설이 결합된 복합 여가 공간으로 운영된다. 랜드마크인 83타워(옛 우방타워)를 중심으로 4개 테마존을 구성하고 있으며,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대형 놀이기구 ‘허리케인’, ‘메가스윙’, ‘보omerang’ 등 다양한 어트랙션과 계절별...
눈 꽃 속에 단정학
단정학은 학과(鶴科)에 속하는 대형 조류로, 머리 정수리에 붉은 피부가 드러난 것이 특징이며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 습지에 분포한다.몸길이는 약 150cm 내외로 학류 중 가장 크고 우아한 종으로 꼽히며, 흰색 깃과 검은색 날개가 선명하게 대비된다.주로 습지·하천·농경지에서 생활하며 어류, 곤충, 식물의 뿌리 등을...
[기획] 대한민국 ‘최고(最古)’ 온양온천, ‘최고(最高)’의 치유를 선사하다
온양온천(溫陽溫泉)은 아산시 3대 온천은 물론,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다. 백제 온조왕 36년(18) 탕정성(湯井城)을 축조한 것이 첫 기록이다. 탕정은 끓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란 뜻으로 온천을 의미한다. 탕정성의 현재 위치는 아산시 중심에서 동남쪽 2㎞ 떨어진 읍내동산성 일대로 추정된다. 백제 사비기 당시 이 지역은 탕정군(湯井郡)...
대구 남구 봉덕3동, 김장축제로 저소득 500가구에 온기 전달
(뉴스21통신) 권혜선기자 = 대구 남구 봉덕3동은 지난 3일 봉덕3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봉덕3동 김장축제’를 개최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 50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남구청(사진제공)이번 김장축제는 주민참여예산 850만원을 기반으로 지역 단체들의 자발적 후원과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높였다. ...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달 초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가칭)평택공설종합장사시설의 기본적인 윤곽이 그려질 계획이다. 평택시는 지난달 17일 용역 입찰을 공고, 21일 개찰하여 업체를 선정하였고 이달 초 계약 절차 완료 후 용역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사...
화성특례시,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통해 미래 투자유치 전략 논의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2월 5일(금)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화성시의 투자여건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공직자 등 15...
대구 에이스라이온스클럽 & 목련라이온스클럽 대구 남구 대명3동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대접
(뉴스21통신) 권혜선기자 = 대구 에이스라이온스클럽(회장 김창민)과 목련라이온스클럽(박정춘) 회원 30여 명이 대구 남구 대명3동에 위치한 명동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남구청(사진제공)이날 행사에서는 ‘밥차’를 대여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