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특례시, 생활복지와 산불 피해 지원에 온정 이어져
  • 장은숙
  • 등록 2025-04-28 11:42:42

기사수정
  • 상현1동 세탁서비스, 남사읍 주거환경 개선…전국 산불 피해 돕기 성금 기탁 줄이어


▲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월 넷째 주, 각 읍면동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복지 실천과 전국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연대 활동이 활발히 이어졌다고 28일 밝혔다. 상현1동과 남사읍은 각각 저소득 가정 대상 세탁지원과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보정동·보라동·신갈동·영덕1동 등에서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이 잇따라 기탁됐다. 모현제일교회 역시 복지사각지대 3가구를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하는 등 공동체의 온정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 상현1동, 취약계층 대상 ‘겨울의 쉼표, 세탁서비스’ 지원


 


수지구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한 달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의류 및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겨울의 쉼표, 세탁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 예치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0가구로,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 외투와 이불 등 부피가 크고 세탁이 어려운 품목을 수거해 세탁 후 직접 전달했다. 세탁물 전달 때 대상 가정의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 생활환경 확인도 함께 이뤄졌다.


 


협의체 관계자는 “겨울옷 세탁은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세탁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된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상현1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남사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처인구 남사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과 23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7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A씨(80대, 독거노인)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랜 기간 누수 문제로 인해 부엌과 화장실에서 냉수만 사용할 수 있었던 생활 환경을 개선했다.


 


센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용인 36.5℃ SOS지원사업’과 분당우리교회 긴급구호뱅크의 후원을 통해 누수 공사와 변기 교체를 진행하고, 청소 전문업체 ‘청소인식’과 협력해 집 안의 폐기물과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했다. 또한 쥐 퇴치 방역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A씨는 “몇 년 동안 고생했던 문제를 해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사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정동 통장협의회,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 기탁


 


보정동 통장협의회는 24일, 강원·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3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통장협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보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김건식 보정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보정동 관계자는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탁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보라동,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성금 기탁 잇따라


 


기흥구 보라동에서는 지난 22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보라동 통장협의회는 100만 원을, 한전MCS(주) 서수원지점과 서용인지점은 각각 50만 원, 3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전액 피해 지역 복구와 긴급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단체들은 “같은 하늘 아래 이웃으로서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연대의 뜻을 밝혔다.


 


보라동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신갈동 노인회, 산불 피해 지역 돕기 성금 기탁


 


기흥구 신갈동 노인회는 22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노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의 생계 지원과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명숙 신갈동 노인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갈동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온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동체 돌봄이 살아 있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1동 통장협의회, 산불 피해 지역 돕기 성금 기탁


 


영덕1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은미)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25일 특별모금액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덕1동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았다. 박은미 회장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이웃이라 생각한다”며 “영덕1동의 따뜻한 정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1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되어 피해 주민들의 생계 및 주거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모현제일교회, 복지사각지대 3가구 위해 성금 139만원 기탁


 


모현읍은 모현제일교회(담임목사 이광현)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성금 139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교회 교인들이 부활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위해 20일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3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각 가구의 생계·의료 등 긴급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광현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현제일교회가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현제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에 장석훈 취임 서산지역 사회복지 민간 허브 역할을 맡아온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협의회는 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 ...
  3.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4. 삼성전자, 갤럭시 공급망 대격변… "중국·대만산 비중 확대, 생존 위한 선택" [뉴스21 통신=추현욱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및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에 중국과 대만산 부품 탑재 비중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가중되는 원가 압박 속에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급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신임 중소기업은행장 내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62·사진)가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위원장이 장 대표를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내정자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강북.
  6. 2차전지, 로봇이 깨웠다…전고체·2차전지 ETF 상위권 장악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전고체 배터리와 2차전지 테마 상품이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전기차 시장 둔화로 한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2차전지가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 기대와 맞물리며 다시 테마의 중심으로 올라서면서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하며 상승 탄력이 두드러졌다.25일 펀...
  7. '부동산 전자계약' 급증...편리한데 금리 혜택까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지난해 부동산 매매·임대차 전자계약 이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해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가 50만7431건으로 전년(23만1074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계약 건수가 50만건을 넘어선 것은 2016년 시범 도입 이후 처음이다.특히 민간에서 체결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