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월의 주인공 나야 나! 송파구, 어린이 페스타 개최…공연·체험·먹거리 가득 초대형 축제
  • 김민수
  • 등록 2025-04-29 11:45:08

기사수정
  • - 이번 토요일, 석촌호수서 대규모 어린이 축제 열려…볼거리?즐길거리 다채


▲ 사진=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토) 서울놀이마당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송파 어린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 어린이 페스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먹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만큼 공연?체험?먹거리 등 즐길거리 가득한 초대형 규모로 준비했다.


 


올해는 해외예술단 공연부터 코믹발레, 밸리댄스, 버블쇼, 음악극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날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사진을 ‘호수교 갤러리’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 날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송파문화재단 꿈의 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에서 구립청소년교향악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의 마칭밴드 공연 등 어린이들이 재능을 뽐내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서 ▲소리얼 오케스트라의 ‘어린이 필름 콘서트’ ▲매직 버블쇼 ▲몽골 예술팀 ‘아이패리 예술단’ 공연 ▲아동음악극 ‘여왕 개미를 사랑한 베짱이’ ▲개그와 클래식을 결합한 ‘이상한 챔버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석촌호수 동호?서호 수변무대에서는 12시부터 ▲홍원표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인형극 ▲버블쇼 ▲서커스 코미디 등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1시부터 행사장 전역에서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네일아트 ▲모루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또,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튼튼 행복쑥쑥’ 프로그램과 ▲포토존도 마련했다.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정국밥에서 제공하는 함박스테이크와 완자 돈까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츄러스, 솜사탕, 닭강정 등 인기 간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유료로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개막식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송파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바른치킨 교환권, 이후 100명에게는 솜사탕, 풍선 등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축제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축제 당일 약 20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어린이가 많이 오는 행사인 만큼 미아 방지밴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마음껏 뛰어놀면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축제를 마련했다”며, “많이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생생한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