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9시간여 교섭 끝에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 협상은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늘 새벽 첫 차부터 이른바 '준법 투쟁'에 돌입하면서 쟁의행위를 시작했다.
'준법 투쟁'은 승객의 착석 등 안전이 확보된 뒤 출발하거나, 앞선 차를 추월하지 않는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다만 총파업 보다 낮은 수준의 쟁의로, 버스는 정상 운행되면서 출근길 우려했던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노조는 인천시나 경기도보다 낮은 서울 버스 기사의 임금을 현실화하고 현행 63세인 정년을 65세로 연장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대법원 판결로 바뀐 통상임금의 적용 범위도 노사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갈려 접점을 찾지 못했다.
쟁의행위가 시작된 만큼 서울시는 계획됐던 비상수송대책을 시행 중이다.
출근 시간 지하철 열차 투입을 47회 늘리고, 서울 시내 12개 노선을 정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양측은 6일까지, 징검다리 연휴 기간 물밑 협의를 이어갈 걸로 보인다.
교섭 상황에 따라 총파업 형태의 쟁의행위로 전환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해 서울시내버스노조는 2012년 이후 12년 만에 파업에 돌입했다, 11시간 만에 복귀했다.
정읍시, 예산 절감해 전 시민 3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재단 직원 워크숍 열려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
원광대학교병원, '간호 愛에 반하다' 간호사의 날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2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25, 여러분 덕분에 빛났습니다! A Night of Gratitude for All of Us” 라는 메시지와 함께 제5회 간호사의 날 “간호 愛 반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간호부는 환자 중심의 돌봄이라는 본질을 지켜내며, 환자안전 및 간호의 질 향상, 근...
정읍시의회 제30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는 15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먼저, 송기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의 목소리는 들립니까"를 통해 갈등 유발시설에 대하여 정읍시가 주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강조했다.김석환 의원은 "구조적 위험을 바로잡아 역주행 사...
군의회 예결특위, 2026년 당초예산안 종합심사 돌입
▲사진출처:네이버울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걸·이하 예결특위)가 2026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한다. 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지난 15일, 울주군이 제출한 총 1조 1,87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사전심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안건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