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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 개최
  • 장병기
  • 등록 2025-04-30 11: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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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환경·인구 등 현안 공유 및 벤치마킹

▲ 제37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사진=광주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30일 운림동 전통문화관에서 ‘제37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 7개 대도시 중심구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창의적인 우수사례와 중심구에서 직면하고 있는 도시·환경·인구 등 공통 현안 문제에 대해 상호공유·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제37차 회의에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대도시 중심구의 우수 행정사례를 살펴보고, 공동 현안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동구는 원도심의 슬럼화를 막고 실질적인 정주 여건 개선하기 위해 ‘원도심 집수리 특화사업’을 제안했으며, 7개 중심구가 이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은 특정 구역에 한정돼 추진되던 기존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도심 전체를 ‘집수리 특화 구역’으로 지정, 광범위한 노후 주거지 개선을 가능케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 ▲광주 동구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 개입 사업 ▲서울 중구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구축 ▲부산 중구 전국 최초 빈집 중개 플랫폼 구축 ▲대구 중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음식물 감량사업 추진 ▲인천 중구 인천공항 주차 네비게이션 사업 ▲대전 중구 재난 대응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개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도시 중심구 단체장들과 현안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당면한 문제를 지혜롭게 대처하는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1996년 서울 중구에서 첫 회의를 연 이후 중심구의 공동 현안 문제와 불합리한 제도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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