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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 파기환송
  • 남기봉
  • 등록 2025-05-01 15:35:38
  • 수정 2025-05-01 15: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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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은 골프발언과 백현동 관련 발언은 공직 선거법 250조1항에 따른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 한다
  • 2심 판단에는 공직 선거법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이 잘못됐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늘(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이 후보의 골프 발언과 백현동 관련 발언을 모두 허위사실 공표로 봤다.

이 후보는 2021년 대선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 나와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 국토교통부의 협박이 있었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11월 1심은 이 대표의 '고 김문기 씨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과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 변경에 '국토부 협박이 있었다'는 취지 발언을 허위 사실이라 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지난 3월 2심은 김 전 처장 관련 발언은 '행위'가 아닌 '인식'에 대한 발언이라 처벌할 수 없고, 국토부 협박 발언도 '과장된 표현'에 불과하다며 무죄로 뒤집었다.

지난 3월 28일 사건을 접수한 대법원은 지난달 22일 사건을 건원합의체에 회부했고, 해당 날짜와 24일 두 차례 합의기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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