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나비대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과 협업한 '나비야시장'을 운영해 축제의 활기를 밤까지 확장한다.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천지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일부터 6일까지 나비대축제장 인근 천지전통시장에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특히 매일 오후 7시 30분에는 농수산물 천원 경매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나비대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함평의 독창적인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쿠폰과 경품권이 제공되며, 6일 오후 7시 진행되는 경품 추첨에서는 벽걸이형 에어컨, 대형 믹서기, 전기 팬 등 다채로운 상품이 준비돼 있어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나비야시장은 함평만의 특별한 즐거움과 맛, 색다른 경험을 담아 꾸렸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함평의 매력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