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잔디광장에는 5월3일 어린이날 행사 [강동 어린이 대축제]를 위한 준비로 행사요원 및 봉사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봄비의 출현으로 다소 걱정스레 시작된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계속 되었는데 밝고 환한 아이들의 모습 때문인지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그치고 방긋 웃으며 햇님이 나타났다.
식전 행사와 마술공연. 각 부스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더해준 [강동어린이대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희(강동구청장). 조동탁(강동구의장). 진선미(강동갑국회의원)외 강동구의회 여러 의원과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 총회장 및 봉사자들의 분홍색 단체 조끼는 어두운 행사장을 밝음으로 변화 시켜주었으며 여러 봉사자들의 활약 또한 가히 칭찬할 만하다
타구에 비해 출산율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청소년의 인원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강동구(이수희구청장)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이 잘 구성되어 있으며,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나은 결과라고 한 구민은 말한다.
이수희(강동구청장)는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강동구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을 환영합니다.” 란 인사를 시작으로 행사 준비해 준 스탭진과 내.외빈 그리고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얘들아 사랑한다~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하며 크게 힘차게 외치고, 각 부스마다 돌면서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것을 흐믓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강동어린이대축제]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심은진(강동어린이회관)관장을 주축으로 도와 준 강동구의 여러 봉사단체 참여는 아름다움 그 자체였으며, 이수희(강동구청장)를 비롯한 모든 어른들은 우리나라 어린이가 안전하고 밝은 사회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