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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서 봉사하는 아름다운 전의경
  • 윤양순 사회부기자
  • 등록 2025-05-06 16:03:38
  • 수정 2025-05-06 16: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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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시전의경재향경우회(회장 최대영)가 떴다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는 55일 어린이날을 맞아 미아방지 이름표 달아주는 제복 조끼 차림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 바로 서울시전의경재향경우회 최대영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들이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출동을 한 것인데, 나길웅 전임회장. 조권일 수석부회장의 참여와 봉사는 회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큰 힘을 실어주었다.


▲ 서울시전의경재향경우회 임원사진 . 최대영회장(앞줄 가운데)


지난해 취임한 제5대 최대영회장은 대한민국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는 신념아래 해마다 우천으로 인해 취소 되었던 행사를 진행하면서 뿌듯해 했다.


또한, 인사말에서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을에 있을 어린이 지킴이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늘 헌신과 봉사로 더욱 탄탄해져 가는 재향경우회 회원님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 어린이 교통안전 스티커북을 주며 안전교육을 함


이날 행사는 이름표만 달아주는 것이 아니고, [어린이 교통안전 스티커북]를 함께 나누어 주면서 교통 안전 교육까지 활동에 포함 한 것이 이색적이다.


봉사에 참여한 임영철부회장은 “우리나라 저출산은 국민 모두가 노력하고 있기에 조금씩 출산율이 높아져 가는 듯한 요즘이지만, 오늘 아이들의 발걸음이 뜸해진 어린이 대공원의 모습은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환한 미소와 함께 목에 걸린 이름표를 만지면서 경찰 아저씨 고맙습니다~’ 하는 목소리가 가슴에 울림을 주고 봉사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든지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라면 모든 것 내려놓고 참여할 생각입니다.”며 소감과 다짐을 말했다.


▲ 서로 소통하는 최대영회장과 어린이


서울시전의경재향경우회는 전투 경찰과 의무 경찰로 전역한 사람들의 단체이며, 위상이 높은 단체인 만큼 사회의 공공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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