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붉은 외관에 한자가 쓰여 있는 이 제품.
통일교 계열사에서 만드는 고가의 해외 판매용 건강기능 식품인 '천수삼 농축차'다.
검찰은 통일교 세계본부장이었던 윤 모 씨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거쳐 김건희 여사에게 해당 제품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사업 등 통일교 현안 청탁용으로 건넸다고 보는 거다.
검찰은 윤 씨가 건진법사 전 씨에게 "김건희 여사가 물건을 잘 받았다더라"라는 문자를 보냈고, 전 씨가 "알았다"고 답한 내역도 확보했다.
하지만 전 씨는 검찰 조사에서 "윤 씨가 허위로 꾸며 문자를 보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도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대질 조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함께 출국금지된 윤 씨의 부인 등 통일교 측 인사들에 대한 소환 시기도 저울질하고 있다.
검찰은 또 물품 수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김 여사 수행비서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건희 여사와 수행비서에 대해선 검찰이 아직 소환 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 여사 측은 통일교 청탁 의혹 등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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