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 신광면이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신광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관내 32개 경로당을 돌며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기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평소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경로당에서는 카네이션 전달뿐만 아니라 장어탕과 추어탕도 함께 제공돼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마을에서 이렇게 정성을 다해 챙겨주니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영식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심희숙 신광면장은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평안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광면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