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강원도 화천의 육군 제7보병사단 예하 부대다.
최근 병사 상담 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나왔다.
피해 병사 부모들의 진정을 받은 국가인권위원회가 파악한 결과, 일병 계급 병사 4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올해 초 2~3달 동안 상병 계급의 선임병 2명에게 야구 방망이로 구타 당했다고 호소했다.
생활관 내부에선 성희롱도 있었다고 진술했다.
가혹행위를 인지한 부대는 즉시 즉시 가해 장병과 피해 장병을 분리조치 시켰다고 밝혔다.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병사들은 자신들도 신병 시절 같은 피해를 봤다고 진술했다.
이에 인권위는 가혹 행위가 대물림되고 있다며,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5월 강원도 인제에서 규정을 위반한 얼차려로 훈련병을 숨지게 한 중대장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되기도 했지만, 군내 가혹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2020년 60여 건 수준이었던 군내 가혹 행위는 2023년엔 오히려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인권위는 다음 주, 화천의 해당 부대를 직접 찾아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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