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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토부 과학기술 차관과 면담 - 특히 홍채, 정맥 등 생체인식기술 활용 자문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5-04 1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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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생한 출입보안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의 출입보안 시스템 및 사이버 보안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가졌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한국을 방문 중인 루이스 브라더스(Louis R. Brothers)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 차관과 4일 면담을 갖고, 정부청사, 공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보안관리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청사 보안과 관련하여 경비, 출입통제 방식·절차, 통합상황실 운영, 교육훈련에 관한 논의를 하였다.


특히, 정부청사 출입자에 대한 관리 및 통제를 강화수단으로 지문, 얼굴, 홍채, 정맥 등의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도입 사례, 도입 과정 및 절차 그리고 도입시 부작용에 대한 대응 등에 관해 자문을 구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9. 11 테러로 강화된 미국의 정부기관 출입보안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현재 마련 중인 '정부청사 보안강화 대책'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인사혁신처,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정부청사 보안강화 TF'를 구성하고, 민간 보안전문가 7인으로 '민간컨설팅단'을 구성해 현장점검 및 문제점을 진단하는 등 종합적인 '정부청사 보안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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