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와 함께 다가오는 노년기를 준비하는 50~60대 부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우리들의 블루스’를 오는 5월 18일과 25일 양일간 운영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형태의 변화와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특히 자녀의 독립, 은퇴 등으로 변화하는 부부관계의 재정립과 건강한 노년 준비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 프로그램은 5월 18일(일)과 25일(일) 2회기로 나눠 운영되며, ▲부부관계 척도 검사, ▲부부 상호작용 워크숍, ▲강점 발견과 올레길 걷기, ▲명상·차담을 통한 배우자와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제주시가족센터(☎712-1140, 070-4523-7073)로 전화 신청하거나 제주시가족센터 누리집(http://jeju.familyne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따른 맞춤형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모든 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