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인권도시포럼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앞두고 전 세계 인권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전쟁과 폭력에 맞서는 ‘평화와 연대’ 방안을 모색한다.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이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포럼은 광주광역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유네스코(UNESCO),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세계 각국의 인권전문가 등 1500명이 참석한다. 올해 포럼은 ‘평화와 연대: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이날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시민들은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서고, 맨손으로 총구를 움켜쥐며 가장 위헌적인 내란세력을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막아냈다”며 “12·3 비상계엄을 이겨낸 오늘의 민주주의는 45년 전 5·18의 유산이다. 수많은 이들이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말하는 이유이고,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로 존재한 보통명사 광주가 된 이유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더 단단해질 것이다. 전쟁과 폭력으로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지만 우리는 이를 이겨낼 수 있는 더 큰 사랑, 희망, 기쁨이 있다”며 “그 어떤 전쟁과 폭력도 반대하며, 평화와 혁명을 함께하는 전 세계 인권도시들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 더 이상 고통 속에 신음하는 일이 없도록 지구촌의 평화와 공존을 위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함께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서승 우석대학교 석좌교수는 ‘저항의 도시로 우뚝 서는 광주’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서 교수는 1980년 5월 신군부에 맞서 싸운 광주시민의 분노와 저항을 조명하며 “광주는 인류사에 ‘권력에 저항한 도시’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이어 “모든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와 화해 정신까지 모두 5·18정신이 아우르고 있으며, 세계인권도시선언까지 한 광주는 세계인권의 정수를 총망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세계인권도시포럼전체회의에서는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반평화적 상황과 인권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인권, 생태, 평화의 접점을 짚으며 생물다양성과 인권이 교차하는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신형식 ㈔국민주권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이대훈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장, 제임스 히넌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서울사무소장, 크리스토프 호이저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장, 파르하나 빈테 지가르 파리나 방글라데시 민주주의학생위원회 중앙위원회 조직위원 등이 평화구축 연대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밖에 주제회의, 특별회의, 네트워크 회의, 국제인권연수 등을 통해 다양한 인권 쟁점을 다룬다.
주제회의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 ▲어린이·청소년 ▲장애 ▲이주 ▲여성 ▲마을과 인권 ▲지구촌 반폭력 등 7개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별회의에서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국가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저항해 온 항쟁도시 사례를 공유한다. 또 유네스코 아태지역 차별반대도시연합(APCAD) 회의, 인권논문 발표 등이 이어진다.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16일 오후 1시30분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독도서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 차인표 작가의 북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7일 오전 10시에는 ‘이영미의 평화밥상’의 저자 이영미 작가의 원데이 클래스 ‘모두를 위한 평화밥상’이 진행된다.
정읍시, 2026 구절초 꽃축제 준비 '착착'
[뉴스21통신/김문기]=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제19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 운영과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4일 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정읍시 구절초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축제의 기본 계획안과 행사 운영 ...
정읍시, 청년수당 최대 360만원 지원
[뉴스21통신/김문기]=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6일부터 20일까지 최대 360만원을 지원하는 '전북 청년수당(활력·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시는 청년...
정읍경찰서, 새학기 아동 안전 강화 직무교육 실시
[뉴스21통신/김문기]=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새학기를 맞아 '26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56명을 대상으로 순회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새 학기 아동 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학교 주변과 통학로, 공원, 놀이터 등 아동범죄 취약 지역에서 근무하는 아동안전지킴이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보호와 ...
전주예수병원, 파키스탄 지역 보건 캠프 열어
[뉴스21통신/김문기]=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PMCI)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파키스탄 카라치 및 샤디빨리지역에서 지역 보건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여기에는 김상균 국제의료협력단 국제본부장을 비롯해 양성열 소화기내과 과장, 임정규 영상의학과 PA, 김동건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 등 예수병원의 전문 .
평등과 배려로 함께하는 울산교육…성평등 인식 넓힌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제118주년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성평등 인식을 넓히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5일 집현실에서 미취학 자녀를 키우는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인 부모의 육아 현실을 공유하는 자리를 열었다. ‘일...
덕유산국립공원 합동 현장점검 통한 탐방객 안전관리 강화
[뉴스21통신/김문기]=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3월 4일 무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낙석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 내 낙석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고자 실시하였으며, 현장점검을 통한 △낙석방지시설 및 안전난간 상태 ...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정지구’ 현장 실사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5일(목) ‘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정지구’를 찾아 화곡동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직접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담당 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대규모 단지 조성에 걸맞은 생활 밀착형 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