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의 영남권 유세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온 김문수 후보.
지역 유세 소회를 밝히며 '지방분권' 의지를 드러냈다.
집중되는 권력은 반드시 불행한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겨냥했다.
민주당 주도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은 것을 지적하며, '국기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중소기업인들과 만난 김 후보는 처벌 위주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도 약속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 공약도 발표했다.
교육감 선출방식을 주민직선제에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나 광역단체장 임명제로 바꿔 정치적 투명성과 교육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단계적 무상교육과, 교원 소송시 교육청의 법률지원도 공약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교대에서 7번째 학식먹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대한초등교사협회와 '교권 확립 방안'을 논의하고, 퇴근길 유세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정치공학적 요구는 국민들이 지탄할 거라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