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에서 열린 ‘청년이 바라는 대한민국’ 정책공약 발표 행사에서 “구직도 취직도 않고 쉬는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무슨 답을 할 수 있었을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청년들의 호소가 반영된 정책 공약을 직접 발표했다. 이보다 앞서 김 후보 측은 몇몇 청년에게 발언기회를 먼저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스물여섯 살 대학원생은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고 아이를 포기하는 이유는 ‘주거’라는 현실의 벽 때문”이라며 “김문수 후보는 국가가 함께 이 벽을 넘겠다고 선언했다”라고 했다.
이어 김 후보의 보육관련 공약을 열거한 그는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망설일 수밖에 없는 청년세대의 고민을 김문수 후보는 정확히 알고 있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연단에 오른 김문수 후보는 “청년 누구나 출발선에 상관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정채용법을 제정해 불공정 채용관행을 뿌리 뽑고, 군 가산점제와 군 경력인정제를 도입하고, 청년들이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과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어깨를 짓누르는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이를 포기하는 이유는 ‘주거’라는 현실의 벽 때문”이라며 “김문수 후보는 국가가 함께 이 벽을 넘겠다고 선언했다”라고 했다.
이어 김 후보의 보육관련 공약을 열거한 그는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망설일 수밖에 없는 청년세대의 고민을 김문수 후보는 정확히 알고 있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또 다른 청년은 “청년들은 당장 10~20만원의 용돈을 원하는 게 아니라 공정한 경쟁과 양질의 일자리, 그리고 겪지 않아도 될 부당함이 제거되길 진정으로 원한다”며 “우리가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공정함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의 손을 잡아줄 것을 기성세대에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연단에 오른 김문수 후보는 “청년 누구나 출발선에 상관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정채용법을 제정해 불공정 채용관행을 뿌리 뽑고, 군 가산점제와 군 경력인정제를 도입하고, 청년들이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과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어깨를 짓누르는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