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울산 거주 초등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10만 원의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7~12세 초등학생 연령대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연간 10만 원의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하는 울산아이문화패스 사업을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울산형 문화복지 정책으로 산업과 문화, 시민생활이 조화로운 ‘꿀잼도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시책 중 하나다.
또 자녀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문화소비를 진작해 아동의 문화복지 증진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해당 사업을 위해 총 6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선불카드 형식의 아이문화패스를 제작했다.
카드 발급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7~12세(2013~2018년생) 아동 전체이다.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 제출 없이 법정 친권자인 보호자가 온라인을 통해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신청 시 기재한 주소로 우편 발송되며 수령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활동비는 공연, 전시, 체육활동, 예체능 학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아이문화패스는 모든 아이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 가구의 부담 감소,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 속에서 자라고, 울산이 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별도의 절차 없이 카드 신청과 발급이 가능하도록 통합(원스톱) 온라인 체계(시스템)를 구축했으며, 종이 없는 행정 실현과 디지털 행정 효율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카드 디자인에는 문화도시 울산의 대표 인물(캐릭터)인 로봇돌고래 ‘해몽’이 활용됐으며, 이는 지역 출신 작가 김초엽 소설가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기반 인물(캐릭터)이다.
해몽 외에도 ‘모래’, ‘고요’ 등 총 3종의 인물(캐릭터)이 있으며,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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