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30일, 대전 유성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선거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투표함의 봉인지를 별다른 저항 없이 뜯어내고 내부에 무언가를 넣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봉인지의 특성상 떼어낼 경우 'VOID' 문자나 파손 흔적이 반드시 남아야 함에도, 영상에서는 어떠한 잔류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분리되는 장면이 확인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봉인지가 보안 기능을 하지 못하는 형식적 도구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영상 속 인물들이 이를 아무런 제지 없이 수행하고 있는 모습 역시 부정 투표 가능성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계획된 투입 아니냐”, “이런 방식이면 무슨 선거든 조작 가능하다”, "저런식이면 봉인지는 무슨 소용이냐" 등 격앙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 신뢰가 근간인 선거제도에서 이와 같은 장면이 반복적으로 포착되는 상황은, 단순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소의 관리 체계를 즉각 공개하고, 봉인지 자체의 기술적 안정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대국민 설명에 나서야 할 것이다.
동영상 출처 : https://youtu.be/3Kh6VmKAO7s?si=NO1XEbC6NrfOo8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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