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북한의 좌초한 구축함 주변에서 포착된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들이 정찰기 시선을 막기 위한 것이거나, 배가 더 이상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한 용도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또 좌초한 배를 인양하려면 선체를 분해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3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온라인판에 따르면 칼 슈스터 예비역 미 해군 대령은 이 물체들이 실제로 풍선이라면 드론(무인기)의 정찰을 막기 위한 용도와 부두 쪽으로 좌초된 부분의 부담을 줄이는 용도 등 2개 목적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슈스터 대령은 부두 쪽으로 좌초한 부분이 가장 크게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쪽을 들어올리기 위한 용도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군사 전문기자 출신인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그는 CNN에 풍선이 “배를 띄우기 위해 설치된 것이 아니라, 배가 더 이상 침수되지 않도록 막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해상안보 담당 닉 차일즈 수석연구원은 북한이 풍선을 이용해 배를 띄우거나 들어 올리는 경우 좌초한 배를 추가로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고 관측했다.
CNN이 분석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이후 북한 구축함 주변에는 12개 이상의 흰색 풍선 모양의 물체가 포착됐다.
CNN은 군사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 물체의 전체적 외양과 꼬리지느러미처럼 보이는 부분으로 미뤄 소형 비행선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IISS 차일즈 연구원은 북한이 좌초한 구축함을 분해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위치에서 배를 바로잡는 것은 매우 고난도의 작업이라면서 “가장 쉬운 방법은 배의 일부라도 해체한 뒤 남은 부분을 바로잡고 견인한 뒤 배를 재건할지 해체할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은 지난달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의 진수식을 열었으나 진수 과정에서 배가 넘어져 일부가 물에 빠지고 선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이를 목격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심각한 중대 사고이며 범죄적 행위”라면서 관련자 처벌과 6월 내 선체 복원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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