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시청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의 특별기획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이 개막 69일 만에 누적 관람객 16만 명을 돌파하며, 대전 미술 전시 역사상 최다 관람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는 2014년 《피카소와 천재 화가들 展》이 세운 기존 최고 기록인 15만 1,169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로, 해당 전시가 113일 동안 기록한 성과를 이번 반 고흐 전시는 45일 빠른 불과 69일 만에 초과 달성하며 폭발적인 관람 열기를 증명했다. 이 기세라면 지역 최초로 20만 명 관람을 달성하는 대기록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록 경신은 대전뿐 아니라 세종, 충남, 충북, 전북 등 인접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이 몰려들며 이룬 성과다. 특히 반 고흐 단독 회고전이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대한민국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25일 개막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은 네덜란드 크롤러 뮐러 미술관 소장 유화작 76점을 국내 최초로 대규모 소개하는 회고전이다. 대표작인 〈자화상〉, 〈착한 사마리아인〉, 〈감자 먹는 사람들〉 등을 포함한 주요 작품들을 통해 반 고흐의 예술 세계를 시대별로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연령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관람층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교육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작품 설명 오디오 가이드,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 관람객의 이해와 몰입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전시가 대전시립미술관 개관 이래 '역사상 최다 관람객'이라는 상징적인 기록을 세운 데에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수도권 중심의 문화 소비 구조 속에서도 지역 공공미술관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지역 문화 인프라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성과다.
윤의향 관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 일상 속으로 예술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미술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누구나 편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관람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5월 27일부터 6월 22일까지 만 19세 이상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은 6월 22일까지 미술관 제1~4전시실에서 휴관일 없이 운영되며, 얼리버드 티켓 소지자는 6월 15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www.d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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