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는 이미 대선에서 졌다며, 계엄과 부정선거에서 자유로운 자신만이 보수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는 특히, 자신에 대한 투표는 젊은 보수가 새로 시작하는 투자의 한 표가 될 거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 강도도 높였다.
국민 돈으로 표를 사려는 무책임한 정치인이라며, 특히, 민주당의 허위사실공표 혐의 삭제와 재판중지법 추진 등을 겨냥해 독재자라고 지칭했다.
짐 로저스 지지 선언 논란에 대해서도, 확인 안 된 내용으로 지지 선언을 공표한 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했다.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 권영국 후보는 노동자 보호를 거듭 강조했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와 장애인, 성소수자 등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자며, 약자들의 정치적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