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귀포시서귀포시는 지난 5월 7일까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초등학교 7개교(토평초, 서귀서초, 서호초, 대정초, 보성초, 동남초)를 대상으로 '펫티켓 히어로 내가 될 거야'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반려견 문화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펫티켓 등 반려문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릴 때부터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반려견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이론 수업은 퀴즈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점수 획득을 많이 한 반별로 어질리티(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수업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실제 인명구조견으로 활동 중인 도우미견을 쓰다듬으면서 털의 촉감, 따뜻한 체온 등을 느끼면서 강아지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수업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비율이 전체 83.7%를 차지했으며, 향후 프로그램 참여 의향은 7개교 모두 "있다"로 답변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무서웠지만 강아지를 직접 만져보고 특징을 배우고 나니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라며 환한 미소로 반려견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펫티켓 히어로 내가 될 거야' 교육이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서귀포시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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